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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근 위원장에게 공개사과 요구한다!‘특혜 의혹’ 보도에 사과보다 변명으로 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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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26  10: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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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지관근 위원장의 언론에 대한 태도를 비판한 만평(자료제공: 뉴스25 장동천 화백)
[분당신문] 지난 24일 열린 제21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지관근 문화복지위원장이 신상발언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지역언론’이 보도한 ‘판교종합사회복지관 특혜의혹’에 대해 ‘사실을 왜곡한 기사’로 치부하면서 마치 언론이 특정 정당과 짜고 보도한 것처럼 발언했다. 더구나 기사 보도이후 사과보다는 ‘부풀려 날조된 허유사실 유포’라는 험악한 말까지 사용하면서 ‘일부 지역언론’을 매도하고 있어, 이를 보도한 ‘성남언론인협회’는 이에 대한 반박이 꼭 필요한 사항임을 먼저 밝혀두는 바이다.

   
▲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공사 현장의 모습.
‘판교종합사회복지관’ 위탁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불거진 것은 지관근 위원장 자신이 사회복지 전반의 예산과 감사를 맡고 있는 해당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장’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는 4선 의원이라는 묵직함 때문이었다. 또한 그러한 4선 의원이 속해 있는 C복지회가 위탁을 받았다는 사실이었다. 이는 누가 봐도 의혹이 일수밖에 없는 공식이다. 

더구나 지관근 위원장은 “25년 전 처음으로 지역에서 C복지회를 세워 사무국장을 맡는 등 궂은일을 도맡아 했다”는 말처럼 C복지회를 세운 초창기 멤버다. 최근 3년간의 행적을 봐도 그의 행보는 마음대로였다. 2013년 부이사장, 2014년 이사, 그리고 2015년에는 감사로 보직을 변경한다. 이사는 3년, 감사는 2년이 임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 위원장은 “이 법인의 감사 직책은 비영리 법인의 착한 재능 기부활동과 복지행정에 대한 사무 감사 기능으로 경제적 이익을 취할 수 없는 사회적 활동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또한 부풀려 날조된 허유사실 유포”라며 마치 자신은 복지회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처럼 발언을 한다.

하지만 이는 거짓말이다. 이미 앞서 보도한 기사에서 밝혔듯, 지 위원장은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공고 당시였던 1월 9일부터 ‘수탁체 선정결과 공고’가  발표 난 2월 10일까지는 엄연히 이 복지회의 ‘이사’로 등재되어 있었다. 뒤늦게 2월 28일 총회를 통해 3년 임기인 이사를 1년만 마치고 부랴부랴 ‘감사’로 전환한 것이다.

사실상 ‘판교종합사회복지관’ 위탁을 결정할 때까지 이사로 재직하고 있었다는 증거다. 이에 대해 지 위원장도 기자를 만나는 자리에서 ‘(이사에서 감사로 전환한 것은) 오해 받기 싫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이러한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지 위원장은 이번 ‘특혜 의혹’ 보도와 관련, 명확한 해명보다는 “24일 본회의 일정에 맞춰  사실을 왜곡한 기사를 보도하고, 이를 인용하여 인신공격하는 것은 시민들의 신뢰를 저하시키는 아주 나쁜 짓”이라고 언론을 호도하더니, 그것도 모자라 “일부 언론의 특혜의혹(보도)은 일부 정치세력의 음모로 상처를 입혀  새로운 입지확대를 노리는 꼼수”라고 말해 '음모론'에 이어 '언론 비하' 발언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지관근 위원장.
지 위원장은 4선 시의원이다. 적어도 13년째 선출직 시의원으로 지내고 있다. 자신이 밝힌 25년 사회복지 활동가 중 절반이 넘는 기간은 시의원으로 있던 셈이다. 사회복지 전문가로 시의회에 들어가 이뤄낸 그의 공로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러기에 더욱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요구되고 있었다.  

C복지회는 최근 개관한 도촌동종합사회복지관 공모에도 참여했다고 한다. (재)여의도순복연합이 위탁받으면서 탈락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판교종합사회복지관 위탁 공고 당시에는 지 위원장의 위치는 이전 상황과 달랐다. 2014년 7월 제6대 시의회가 구성되면서 ‘알짜’ 상임위로 불리는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지 위원장은 굳이 직접적 업무와 관련 있는 해당 상임위원장으로써 이사로 재직하고 있던 복지회가 위탁 받은 사실에 대해 “정당한 절차와 평가기준과 원칙을 지켜 경쟁으로 선정”됐다고 변명하기보다, 자신의 위치가 ‘특혜 의혹’을 받게 하지 않았는지를 반성해야 한다.

굳이 자신이 피땀 흘려 세운 복지회라면 신상발언 마지막에서 밝힌 “정치적 이익 아무것도 없습니다. 날  밟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라는 말처럼, 위탁이 결정된 뒤 이사를 내놓는 꼼수보다 상임위원장직을 내놓았어야 ‘특혜의혹’을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일부 지역언론’을 ‘정치적 음모’로 매도한 것에 대해 지 위원장은 이를 보도한 ‘성남언론인협회’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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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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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마이갓 2015-03-26 18:18:13

    ㅉㅉㅉ 아직도 이런일이 그것도 이재명 시장님이 시장인 성남에서라니 ㅉㅉㅉ 시민의 한사람으로 보자니 깝깝하기 그지없소이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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