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앙도서관, 화재 대피훈련 실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3/27 [08:03]

성남중앙도서관, 화재 대피훈련 실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5/03/27 [08:03]

[분당신문]  성남시(도서관지원과)에서는 26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에서 분당소방서 및 야탑119 안전센터 합동으로 소방차량 4대와 소방공무원 등 관계공무원 도서관 이용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강화 캠핑장 화재사고와 세월호 등 잇따른 안전사고로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인 공공도서관에서 화재발생 시 소방서와 도서관간의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귀중한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고 자위소방대의 역할별 활동을 점검하는 등 초기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훈련사항은 ▲화재상황 전파 및 대피훈련 ▲소방시설을 사용한 초기 진압훈련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응급처치 및 이송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로 확인 ▲소방차를 동원한 합동진압으로 연소확대 방지를 위한 훈련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분당소방서는 도서관 이용자와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화재 초기소화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방수법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어진 분당소방서 현장대응 1단장의 훈련강평에서 “화재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실제 대피훈련이라며 공공기관의 방화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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