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성남 IICC 2개 과제 선정

각 과제별 연간 2억씩 2년 동안 도비 4억 지원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1/11/03 [08:47]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성남 IICC 2개 과제 선정

각 과제별 연간 2억씩 2년 동안 도비 4억 지원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1/11/03 [08:47]

  市 관내 기업이 공동 연구한 ‘근골격계 이상 진단을 위한 인체 3차원 근체형 진단기 개발’과 ‘대용량 멀티미디어 변환기능을 가지는 Mobile Rich Communication Gateway 개발’이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으로 지난 2일 선정돼 앞으로 2년간 각각 4억 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성남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이하 ‘성남IICC’: Industry Innovation Cluster Committee)의 회원인 ㈜위프코,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과제로 연구한 ‘근골격계 이상 진단을 위한 인체 3차원 근체형 진단기 개발’은 인체 근골격계의 이상 여부 판단 정보를 담은 3차원 체형 맵과 자동 진단기기를 개발하는 것으로 기존 기술과의 차별성을 높게 평가받아 지원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또 ㈜바인젠, 오픈스텍㈜의‘대용량 멀티미디어 변환기능을 가지는 Mobile Rich Communication Gateway 개발’은 모바일 상으로 동영상 등 대용량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장성과 사업성을 높게 평가받아 선정됐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008년 8월 경기도로부터 IT-SoC 및 모바일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IICC) 주관기관으로 지정받아 휴대폰, u-City 등 4개 분과 96명 산학연 회원으로 구성된 ‘성남IICC’를 운영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간 보유기술을 분석해 적합한 참여기업(기관)을 연계하고, 사업계획서 주요부분 작성에 대한 컨설팅을 시행하는 등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까지 9개 과제를 발굴 기획해 총 31억 원 규모의 기술개발비를 지원 받았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