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소속 김미희 후보 |
김미희 후보는 지난 3일 있었던 신상진 후보 개소식에서 김무성 대표가 “야당이 종북세력과 손을 잡는지 잘 지켜봐야 한다”는 말로 철지난 색깔론에 불을 지피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 신상진 후보에 대해서도 3년 전 국민들의 지엄한 명령이었던 야권연대를 '야합'이라고 매도하며, 성남 시민들은 눈속임에 속았으니 야당은 사과해야 한다는 것을 기가 찰 노릇이라고 반박했다.
김미희 후보는 이에 대해 “역사를 후퇴시키는 새누리당의 파렴치한 종북공세에 당당히 맞설 것이며, 성남 시민들과 함께 새누리당이 파탄 낸 '잃어버린 3년'을 반드시 다시 되찾아올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