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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회 남송국제아트쇼가 5월 7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에서 열린다. | ||
남송국제아트쇼는 그간 국내 유명 평론가들이 각자 작가를 몇 명씩 추천하는 방식의 미술전으로 열려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ㆍ내외 역량 있는 작가 56명이 참여해 1부와 2부로 나눠 800여점의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지난 2007년, 아트페어로 출발, 감동과 격찬 속에 꾸준히 성장해 온 ‘남송국제아트쇼’는 관록과 품격있는 미술문화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시에도 보다 업그레이드 된 첨단 디지털아트 작품(달항아리)이 선을 보여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각 평론가가 작품성을 책임지고 추천하는 방식을 도입, 대한민국 화단의 주목을 받았던 ‘남송국제아트쇼’는 강정완 화백(초대 조직위원장), 김흥수 화백(2대 조직위원장), 고흥길 전 국회문공위원장(3대 조직위원장) 등이 조직위원장을 맡아 왔다. 올 해도 숙성되고 농축된 평론가(신항섭, 전 조직위원장)의 심사로 혼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고심 끝에 선정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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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송아트쇼는 그동안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구성에 체험 이벤트도 펼쳐진다. | ||
‘제9회 남송국제아트쇼’에서는 분단 70년을 맞아 북한작가 25인의 수려한 작품이‘북한미술특별전’과 Art성남문화 주최‘성남시 어린이 미술작품 입상작 전시회’그리고 소품전으로‘100만원 특별전’도 열려 아트쇼를 보다 다채롭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라 어린이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전시작품 중‘좋아하는 화가의 작품 따라 그리기’와 특별이벤트로 국내유명작가 ‘리메이크 작품 그리기’ 그리고 김주영 작가가 초대되어 ‘수채화 기법 특강’도 펼쳐진다.
'남송국제아트쇼'는 갤러리순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한국학부모총연합, Art성남문화, 허수아비마을, ㈜또부아트, (주)알파칼라, ㈜SHI파트너스 등이 후원한다. 특히, 올해는 불우한 어린이를 돕고 각 가정에 그림도 걸어 문화생활을 함양하자는 취지가 돋보이는 작품 판매와 구매가 부담 없는 전시가 될 전망이다.
입장료: 어른 4천원 / 유치원ㆍ초ㆍ․중ㆍ고 1천원 / 대학생 및 단체(일반) 2천원
성남시민(성인) 50% 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