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찾기 떠날 ‘쫌 착한 녀석들’ 모집

일하는학교 프로젝트 …청년활동가 만나 인터뷰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4/14 [06:51]

길 찾기 떠날 ‘쫌 착한 녀석들’ 모집

일하는학교 프로젝트 …청년활동가 만나 인터뷰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5/04/14 [06:51]

   
▲ 일하는 청년들의 자립공동체 ‘일하는학교’에서는 ‘청년 길 찾기 시즌5-쫌 착한 녀석들’을 실시한다.
[분당신문] 일하는 청년들의 자립공동체 ‘일하는학교(대표교사 이정현)’에서는  2015년 상반기프로그램으로 ‘청년 길 찾기 시즌5-쫌 착한 녀석들’에 참가할 ‘청년·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일하는학교의 다섯 번째 청년 길 찾기의 테마는 ‘비영리-공익활동’이다. 청년들이 사회적 기업이나 비영리조직을 탐방하고, 여행을 통해 다른 지역의 청년활동가들도 만나보고,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보고자 5월부터 6월까지 총 8주 동안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여행의 경우 3박 4일 동안 충남 홍성에 있는 ‘청년농부협업농장’, 부천시 소재 ‘모두들 청년주거협동조합’과 서울시 ‘민달팽이 유니온’, 전북 전주시 ‘청년몰’ 등을 찾아 다니며 청년 자립 활동을 탐방하고 인터뷰할 예정이다. 
 
길 찾기 테마를 함께 떠날 청년·학생은 19세에서 25세로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길을 찾고 있거나, 검정고시로 학력을 취득한 청년, 학교밖 청소년들이다. 4월말까지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월 20만원의 활동수당도 지급한다.

이정현 대표 교사는 “주변에서 놀거나 방황하며 길을 찾는 청년들에게 추천해주었으면 하고, 특히, 중·고등학교를 중퇴했거나 검정고시로 학력을 취득한 청년들은 두 배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참여방법은 온라인(http://bitly.com/somegoodguys) 참여 신청후 인터뷰 면접을 통해 팀원을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하는 학교(031-753-6584)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 학교는 빈곤·학력소외 청년들의 진로·자립 활동을 돕는 협동조합학교로 성남시 마을형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 협동조합(2013년 교육부인가 10호)으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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