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 창업·고용 지원 강화한다

‘2011 성남창업경연대회’에서 26개팀 시상, 62명 고용창출 등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1/11/07 [08:57]

성남산업진흥재단, 창업·고용 지원 강화한다

‘2011 성남창업경연대회’에서 26개팀 시상, 62명 고용창출 등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1/11/07 [08:57]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4일 오후 3시 시청 산성누리실에서 창업경연대회 선정 아이템 26개 팀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이들의 창업지원을 본격화했다.

이날 수상자(팀)는 ‘2011 성남창업경연대회’에서 ▲일반인 부문 최우수를 차지한 강영호(47) 씨의‘차량용 카메라  왜곡보정 시스템 반도체’ ▲대학생 부문 최우수를 차지한 최서희(21) 학생의‘스마트  씨큐리티 USB’ ▲사회적기업 부문 최우수를 차지한 이명헌(49)씨의 ‘사회적기업 전용 온라인 쇼핑몰’ ▲시니어 부문 최우수를 차지한 임종효(48) 씨의 ‘자동벨기능 후미등’ ▲일반기업부문 최우수를 차지한 그린이엠씨 기업의 ‘녹색 지능형  초임계 나노구조체를 이용한 기능성화장품’ 등 각 부문별 26개 팀이다.

시는 이번 26개 창업아이템 제안자들에게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상패 수여와 함께 창업 및 아이템제작비용으로 최우수 선정자는 1,700만원, 우수 1,100만원, 장려 700만원(대학생부문은 최우수 1,100만원·우수 600만원·장려 400만원) 등 자금을 지원한다.

또, 원활한 창업과 사업의 조기안정화를 위해 경영마케팅을 돕는다.

한편 성남시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창업지원예산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인 3억 원으로 늘려 ‘2011 성남창업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이 대회는 일반기업·대학생·사회적기업·시니어 등 5개 부문별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돼 전국의 예비창업자 64개 팀 창업아이템 가운데 26개 팀 창업아이템이 최종 선정됐다. 

현재 26개 팀 가운데 20개 팀이 성남 관내에 창업을 완료하고 62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또한 선정아이템 가운데 ‘차량용 카메라 왜곡보정 시스템반도체’는 현재 보편화된 차량용 후방카메라의 시각적 왜곡현상을 보완한 반도체(SoC)개발 제안으로, 앞으로 관련시장에서 상용화가 기대된다.

‘사회적기업 전용  온라인 쇼핑몰’은 사회적기업의 취약한 유통채널을 보강하기 위한 아이템으로 사업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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