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

국립이천호국원·해군제2함대 사령부 찾아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4/22 [11:03]

성남시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

국립이천호국원·해군제2함대 사령부 찾아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5/04/22 [11:03]

[분당신문]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성남시지회(회장 송병조)는 오는 24일 회원 90여명과 함께 호국보훈정신 함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이천호국원 및 이천 여주 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성남시지회(회장 박승환)는 30일 회원 130여명과 함께 해군제2함대사령부 안보공원을 견학 할 예정이다.  

국립이천호국원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이 잠들어 계신 호국성지이자 나라사랑 체험 교육장이며 특히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참관 및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해군제2함대사령부 안보공원은 제1연평해전 전승비, 제2연평해전 전적비, 전망대가 위치한 충무동산과, 한반도 모양의 무궁화가 심어져 있는 통일동산, 서해수호관, 참수리 357호정, 천안함 전시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보혼단체 전적지 순례를 통해 평화의 시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온몸으로 느끼게 하며, 평화와 안전을 위해 많은 이들이 목숨을 건 희생과 노력이 있었다는 사실은 일깨워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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