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도시재생 국제세미나' 개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5/04/23 [12:26]

성남시, '도시재생 국제세미나' 개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5/04/23 [12:26]

[분당신문] 성남시는 5월 1일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성남시 도시재생 국제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3일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최근 제정된 ‘성남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시재생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우리나라 도시계획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단체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회장 최막중)가 행사를 주관해 도시재생 관련 국내·외 전문가 11명이 세미나에 참석한다.

이날 미국 피츠버그시 데이비드 웨버(David P. Weber) 주택국장이  ‘미국의 커뮤니티 재활성화에서 주거혼합정책의 효과와 방향’이란 주제를 놓고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국토연구원 박세훈 연구위원은 ‘도시재생 수단으로써의 사회적 경제’를, 중국 북경대학교 빈 루(Bin Lu) 교수는 ‘중국의 내부도시 쇠퇴문제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제2 주제로 영국 런던대학교 클라우디오 드 매갈헤스(Claudio De Magalhaes)가 ‘영국의 도심쇠퇴와 물리적·기능적 재생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한양대학교 구자훈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이 진행돼 성남시 특성에 부합하는 도시재생 정책과 추진방향에 관한 의견을 개진한다.

토론에는 한양대학교 블라쉬 크리즈닉(Blaz Kriznik) 교수, 경기연구원 이상대 선임연구위원, 권락용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 김낙중 성남시 도시개발사업단장, 이삼수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고덕균 동서울대학교 교수 등 7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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