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잡월드 전경. |
2012년 5월 15일 개관한 이래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 267만여 명, 하루 평균 2915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잡월드는 국내·외 최대 규모의 종합 직업체험시설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체험이 되도록 직업현장과 유사한 체험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총 81개 체험실에서 각 10명 내외의 소규모로 체험이 진행되고 체험할 수 있는 직업 수는 총 117가지다.
만 4세부터 10세까지의 어린이들에게는 어린이체험관 내에서 활용되는 가상화폐 조이(JOY)를 벌면서 소비하고 또 저축을 통해 자연스러운 경제교육이 되도록 하고 있으며, 사회성을 기르고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도 도움이 되도록 체험이 진행된다. 만 11세 이상의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체험관에서는 한 체험실에서 각 1시간씩, 실제 직업현장과 유사하게 보다 심화된 프로그램으로 체험이 진행되며 1회 동시 체험 가능 인원은 482명으로 한 학년 전체가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한국잡월드는 직업체험뿐만 아니라 직업인 초청 재능기부 강연, 대학생 멘토링, 학부모를 위한 자녀진로교육, 교사연수와 같은 대상별 맞춤형 진로교육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어린이체험관 공룡캠프(고생물학자) 체험모습. |
모든 강연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좌석이 제한되어 있어 한국잡월드 홈페이지(www.koreajobworld.or.kr)에서 사전예약 신청을 받는다. 어린이체험관에서는 ‘내로·미로(한국잡월드 캐릭터)의 3번째 생일파티’를 주제로 부모님이 참여하는 게임과 보물찾기, 행운번호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6월 7일까지 열린다. 특히, 어린이체험관을 찾은 부모들은 손글씨로 쓴 자녀 이름을 열쇠고리로 만들어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