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5개 대학, 나눔문화운동 확산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5/09 [22:26]

용인 5개 대학, 나눔문화운동 확산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5/05/09 [22:26]

   
▲ 용인지역 5개 대학교 총학생회가 대학 축제기간 내 나눔 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분당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6일 용인지역 5개 대학교 총학생회와 대학 축제기간 내 나눔 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과 더불어 강남대학교 총학생회, 루터대학교 총학생회, 명지대학교 총학생회, 용인송담대학 대의원회,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의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하여 용인시에 거주하시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후원모금운동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 내용으로는 ▲각 대학은 축제기간 독거어르신 복지기금마련을 위한 홍보부스 설치장소 제공 ▲축제기간 동안 모금된 후원금은 각 대학 총학생회의 이름으로 복지관에 기부 진행 ▲모금기금으로 마련된 독거어르신 지원물품은 협력대학 총학생회와 함께 논의하여 어르신에게 전달 진행 ▲독거어르신 지원과 관련된 협력증진 방안 모색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축제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의 독거어르신을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나누며 즐기는 축제의 장까지 조성할 수 있게 되어 기존의 축제들과는 다른 바람직한 변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훗날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이 이번 나눔 축제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어 이 자리가 더욱 빛을 발한 것 같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나눔을 통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 활용을 통한 어르신 지원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시행되는 대학나눔축제사업은 협약한 5개 대학교 외에도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총학생회가 동참하여, 금년 각 대학 축제 기간 동안 실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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