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진 의원, '즐기다 보니 내 세상' 출간

스타 벤처1세대 출신…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말하다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5/10 [09:24]

전하진 의원, '즐기다 보니 내 세상' 출간

스타 벤처1세대 출신…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말하다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5/05/10 [09:24]

   
▲ 전하진 국회의원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말하는 책을 펴냈다.
[분당신문] 전하진 국회의원(새누리당, 성남 분당을)의 새 저서인 <즐기다 보니 내 세상>이 8일 공식 출간됐다.

<즐기다 보니 내 세상>은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수많은 문제들인 교육, 청년 일자리,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삶, 새로운 산업 창조 등 기존의 패러다임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문제들에 대해 획기적인 대안을 제시한 이번 저서는 그동안 창조경제 전도사로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혁신을 주장해 온 전의원의 통찰력과 실천의지를 오롯이 담아냈다.

사회적 출판사인 <에딧더월드>를 통해 출간된 이번 신간에서 전 의원은 “앞으로 20년 내에 현재 일자리의 절반 이상이 사라진다는 미래학자들의 예측대로 이미 산업화는 종말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인간에 비유하자면 사춘기를 거쳐 청년기에 진입하는 인류를 상상하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나아가, 지난 산업화를 통해 물적 양적 성장을 거듭해 온 인류가 이제는 그 성과보다 그로 인해 황폐화된 인류와 지구를 회복하는 일에 더 신경을 써야 하며, 그것이 곧 인류의 진화요 발전임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우리 삶의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을 제안하고 있다.

전 의원은 "이제 육체 및 지적노동의 대가로 돈을 벌어서 삶을 영위하는 산업시대에서 벗어나자"고 말한다. 대신 "최소한의 노동과 시간을 투자해 의식주를 해결하고, 그 나머지 시간을 자아실현에 투자함으로서 인간의 상상하기 힘든 지적 가치를 창조해 내는 이른바 성숙된 인류사회를 위한 삶의 방식으로 ‘S-Life’를 제안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를 통해 "인류는 기존 소비지향의 삶이 만들어낸 수많은 폐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지구환경 복원과 최소한의 노동으로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는 자급자족형 자아실현 생태계를 구현하자는 의미에서 <썬빌리지(Sun gives civiliezd & self-suffiient village)>라 명명하고, 기술집약의 대한민국이 총력을 기울여 제3차 산업혁명 시대를 리드해 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이같은 저자의 통찰력에 대해 김무성 새누리당대표, 유기풍 서강대총장,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 등은 추천사를 통해 "일면 수긍이 가는 대안이 될 것이라는 희망의 주장임을 부인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신간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시중 서점과 예스24 등 인터넷 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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