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 1부 식전 추모공연에 신미경 무용가의 ‘진혼무’, ▼ 2부 추모식에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개회사, 제문봉독, 추모사, 추모시(한춘섭 작시 ‘의병의 노래’) 낭송, 헌화 및 분향,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으로 이어진다.
한춘섭 성남문화원장은 행사를 주관하면서 “성남․광주․하남시의 문화가족이, 순국선열 유가족 여러분들을 모시고, 성남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추모하게 된 것은 선열들이 남긴 위국헌신의 뜻을 계승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문화권협의회는 2006년 4월 25일 성남문화원 한춘섭 원장의 제안으로 창립된 이후 ‘경기․광주권 순국선열 추모제’, <산성논지>발간, ‘삼봉사생대회’, ‘한성백제시대 남한산성 문화권의 위상’ 등의 문화사업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