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보건소, 노인 낙상 예방 프로그램 진행

낙상 골절로 인한 신체적 고통과 합병증, 의료비 등 감소효과 기대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1/11/15 [08:16]

분당구보건소, 노인 낙상 예방 프로그램 진행

낙상 골절로 인한 신체적 고통과 합병증, 의료비 등 감소효과 기대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1/11/15 [08:16]

   
▲ 낙상예방 방지를 위해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분당구보건소는 낙상을 예방하는 통합적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 생활에 대한 노인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노인낙상예방 프로그램‘은 각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은 6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5~6개 각 팀별 25명씩 상·하반기에 각각 16회 운영한다.

대학교수와 생활체육지도자 등이 강사로 나와 참여자의 낙상관련 신체기능을 평가하고, 낙상예방을 위한 생활지침, 스트레칭, 맨손체조, 밴드운동, 볼운동, 근력운동, 쿨다운체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프로그램 시작 전·후 골밀도 및 체성분 측정, 균형감각 평가, 유연성, 보행능력 등의 신체기능 평가와 검사를 무료로 해 주고, 월1회 대사증후군 영양교육을 한다.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참가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맞춤형 운동체험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러한 낙상예방프로그램은 노인들에게 낙상 골절로 인한 신체적 고통과 합병증, 의료비 등을 감소시키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하도록 돕는다.

분당구보건소는 올 상반기 동안(4월 5일~6월 30일) 총 150명 노인을 대상으로 구미동 무지개 대림아파트 등 8개소에서 낙상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데 이어 현재 총 120명 노인을 대상로한 하반기 프로그램(9월7일~11월 30일)을 백현동 주민센터 등 4개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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