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가 이재명 성남시장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자료사진) |
지난 6일 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에 따르면 ▲성남시청 소속 6급 2명과 7급 2명 등 기술직 공무원 4명이 2013년 직무와 관련된 업체 직원들로부터 외국에서 골프 접대 등 향응을 받은 사실이 적발 되 인사 징계를 받았으며, ▲중원구청 소속 6급 팀장 한 명은 운전 중 중앙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후,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해 물의를 빚었으며, ▲ 분당구청 소속 6급 팀장은 지난 2월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는 것이다.
더불어 새누리당은 “지난 7월 29일 한겨레신문이 ‘분당 신도시 조성 당시 두산그룹이 헐값에 사들인 병원 터를 업무용지로 바꿔 막대한 시세차익을 줘 특혜의혹 보도를 했다”고 밝히면서 “이재명 시장은 ‘시민을 위한 일’ 이라며 반박했지만, 용도변경에 따른 대기업 시세차익은 자명한 사실”이라는 입장도 내왔다.
이런 사실에 대해 성남시의회 새누리당 이상호 대표의원은 “이재명 시장은 검증되지 않은 정책만 졸속으로 남발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기인 간사는 “전국 최초, 최고 청렴도 등과 같은 허울 좋은 타이틀이나 이슈 메이킹에만 연연하지 말고 정책의 내실을 기하는데 주력해야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