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 아름다운 콘서트

여주소망교소도 찾아 재소자를 위한 연주 선보여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8/21 [08:00]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 아름다운 콘서트

여주소망교소도 찾아 재소자를 위한 연주 선보여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5/08/21 [08:00]

[분당신문] 11일 오후3시 여주소망교도소 강당에는 370명의 재소자들이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를 감상하기 위해 빼곡히 강당을 채웠다.

이날 연주를 위해 네이버에서 학생들을 위한 차량지원 후원을 해주었으며,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30여명과 학부모, 교사 등 약 50여 명이 찾은 것이다.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오미주)는 2008년 창단 됐으며, 2012년 성남국제청소년페스티벌 에 참가했고, 분당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오케스트라로 이날 재소자를 위한 다양한 연주를 선보였다.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지역의 소외된 곳을 직접 찾아가는 사회공헌연주를 꾸준히 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 2012년 한국자원봉사대회에서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매년 방학 때마다 교도소 및 위안부 할머니 쉼터인 ‘나눔의 집’ 등을 찾기도 한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 4시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꾸준히 연습을 하고 있다. 더불어 올 연말에는 성남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성남지역 장애인학생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공연을 준비 하고 있다. 

문의: 분당청소년오케스트라 사무국(070-7552-8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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