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25일 엄마와 아가가 함께하는 ‘태교에 좋은 음식 만들기’를 개최한다.

‘엄마와 아가가 함께하는 태교에 좋은 음식 만들기’는 보건소 2층 영양조리실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식 교육이다.

전문 영양사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 영양의 중요성, 임산부를 위한 식생활 지침 등을 배우는 한편 닭가슴살 채소 가득쌈과 겨자소스를 참여한 임산부들이 직접 만들어보고 버섯토핑 두부피자, 얼음동동 미숫가루는 영양사의 시연으로 이루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태아의 성장 발달과 임신시기별로 어떤 음식이 좋은지 알고 실천할 수 있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아이, 건강한 엄마, 건강한 출산에 많은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처인구보건소는 모자보건지원센터 내 태교신기 태교방을 지난 7월 2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태교음악 듣기, 임산부에게 좋은 차 마시기, 태교 관련 책 읽기 등을 할 수 있는 태교방은 올바른 인성을 갖춘 용인시의 미래세대를 위해 태교에 전념할 수 있는 임산부만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관내 임산부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관심을 끌고 있다. 교육 신청 문의는 처인구보건소 모자보건지원센터(031-324-492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