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박용후)는 21일 상의 대강당에서 주한 중국 추궈홍 대사를 초청해 '한・중 경제협력 강화 및 양국 관계 발전 전략'이란 주제로 특별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최근 고도의 성장을 이루는 중국과의 경제 협력이 확대되고 있고, 또 한・중 FTA 발효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중국과의 협력 방안과 전망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조찬강연회에는 기업인과 유관기관장 130명이 참석했다. 

▲ 성남상공회의소는 주한 중국 추궈홍 대사를 초청해 '한・중 경제협력 강화 및 양국 관계 발전 전략'이란 주제로 특별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궈홍 대사는 역사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었던 한・중 양국 관계를 설명하면서,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그 동안 양국은 경제 협력을 확대하여 비약적인 성과를 이뤄 왔고, 지금은 세계 경제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한중 FTA가 발효되면 수출과 투자 등 양국의 교역규모가 확대되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은 경제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우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상생의 동반자 관계를 형성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성남상공회의소 조찬강연회는 경제・문화・예술・인문학 등의 국내 최고의 강사진을 초청하여 성남지역 기업인과 유관기관단체장을 대상으로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최고경영자들에게 꼭 필요한 고급 정보와 경제 현안을 바라보는 시각 등을 제시하여 지역의 명품 강연회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