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제 2회 폐식도센터 심포지엄’ 성료

폐식도 질환의 다학제적 치료를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9/08 [15:46]

분당차병원, ‘제 2회 폐식도센터 심포지엄’ 성료

폐식도 질환의 다학제적 치료를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5/09/08 [15:46]

[분당신문]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지난 5일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제 2회 폐식도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분당차병원 폐식도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폐식도 질환의 최신 지견을 나누고 지식과 경험의 공유를 통해 공동 발전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이와 관련한 주제발표 및 논의가 이뤄졌다. 

1부에서는 ‘폐식도 질환의 최신 치료’를 주제로 △식도질환의 내시경치료(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 △식도암 수술의 최신지견(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이성수 교수) △식도암의 방사선치료(분당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장세경 교수) △식도암의 항암치료(고신대병원 소화기내과 박선자 교수) △고령환자에서의 폐암수술(서울대병원 흉부외과 박인규 교수) △폐암 수술의 최신지견(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박재길 교수) △폐암의 항암약물치료 및 방사선치료(분당 병원 호흡기내과 정혜철 교수)의 순서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2부는 ‘폐식도 질환의 고식적 치료’ 주제로 △폐암 온열치료의 이론과 실제(분당차병원 흉부외과 이두연 교수) △폐암의 면역치료(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이주호 교수) △폐암 및 식도암의 한국형 거슨치료(제암병원 이영석 원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두연 분당차병원 폐식도센터장은 “이번 제 2회 폐식도 심포지엄에서는 폐식도 질환의 수술치료 외에 온열치료, 면역치료, 거슨치료 등을 폭 넓게 다룸으로써 다학제적 폐암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폐식도암 분야의 전문가들의 다양한 임상경험을 토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분당차병원은 지난 2014년 3월 폐식도센터를 개설하여 폐식도 질환의 조기진단 및 치료, 예방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4년 7월에는 제 1회 폐식도센터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