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간담회, 입시정보 이상의 감동을 전했다”

강남대 간담회 만족도, 모든 항목에서 5점 만점에 4.0점 웃돌아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9/12 [09:54]

“학부모 간담회, 입시정보 이상의 감동을 전했다”

강남대 간담회 만족도, 모든 항목에서 5점 만점에 4.0점 웃돌아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5/09/12 [09:54]

[분당신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www.kangnam.ac.kr)는 지난 7월과 8월에 각각 실시한 학부모 간담회 ‘입시 톡!톡!’ 행사 후 참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간담회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남대학교는 이 설문조사에서 간담회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8개 항목 모두에 대해 5점 만점에 4.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며 일부 학부모들로부터 입시정보 이상의 감동을 받았다는 평가를 들었다고 밝혔다.

강남대학교 입학처 주관으로 실시된 이 행사는 7월 23일과 8월 27일에 강남대 샬롬관에서 경기 남부 고교 총 28개교 6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된바 있다. 

학부모 간담회 ‘입시 톡!톡!’은 용인을 대표하는 강남대학교가 고등학교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바른 입시 문화 정착과 자녀들의 진로/진학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매회 300석 규모의 강의실을 가득 메우며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왔다.

1회차 행사(7월 23일)에서는 총론격인 입시 정책의 주요 흐름과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인 자기소개서의 의의와 접근 방법에 대한 공유를 했고, 2회차 행사에서는 교사들이 작성한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전형 요소별 대학에서 평가하고자 하는 세부 내용과 사례 위주의 전략적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다뤘다.

특히 1회차에서 본교 박주용 입학사정관은 2016/2017학년도 입시 주요 포인트를 소개하여 대입에 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행사의 내용을 꾸민 만큼 학부모들이 근본적으로 원하는 양질의 입시 콘텐츠를 제공했다.

더불어 대입준비에 지친 자녀들과 엄할 수 밖에 없는 부모의 관계에서 잠시 잊었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 나오자 사회자를 비롯한 전체 학부모들의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감동의 시간으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2회차에서는 본교 김현승 입학사정관을 필두로 경희대, 명지대, 한국외대의 책임급 입학사정관들의 전형 설계와 평가 요소에 대한 구체적 설명과 함께 공개 질의응답 및 대학 공동 간담회로 이어지며 참석한 모든 학부모들의 호평을 받았다.

강남대 박영란 입학처장은 “경기남부권역에서 본교 단독으로 고등학교 학부모를 초청하여 자녀의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쌍방향 소통의 장(場)을 마련한 점에서 매우 참신하고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2016년 초에는 예비 고교생 학부모 위주로 자녀들에게 꿈을 심어 주고 중장기적인 학업 계획 수립을 위한 동기부여 차원의 정보 전달과 간담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과 함께 대학 진학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에게 자기소개서 컨설팅과 학과 및 입시 상담 등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남대학교는 개교 70주년이 되는 해에 입학하는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해 9월 9일부터 시작되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3.8%인 1천12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먼저 일반학생전형(학생부교과, 278명)에서는 학생부교과성적 100%로 학생을 선발하며 학생부성적은 학년별 가중치 없이 석차등급을 점수화해 반영한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학생부종합, 474명)은 제출서류를 간소화해 추천서 없이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만으로 평가하며, 1단계에서 서류로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1단계 서류평가 점수 합산없이 면접점수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kangnam.ac.kr/)

강남대는 최근 발표된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에 대해 윤신일 강남대 총장의 담화문을 통해 교내 장학금의 획기적인 증액을 통해 본교를 지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어떤 재정적인 부담도 가중시키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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