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 성마태오 성당은 본당 설정 20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한울림 나눔 음악제’를 개최한다. |
이번 음악제는 ‘성남 시민 200명에게 희망을’ 이란 주제로 열리며, 입장권 판매금과 후원금 전액을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등 불우이웃 200명을 선정해 의료비와 생활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한국민족의 혼을 담은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삼도농악가락을 시작으로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연주, 마테오성당 연합성가대 합창, 성마태오 본당의 20년사를 해학적으로 엮은 마당극 ‘울 아배’ 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를 마련한 방상만 베르도 주임신부는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인 나눔과 희생을 실천함에 있어서 그 대상을 교회 안으로만 제한하지 않고 지역사회로 확대하여 보다 보편적인 신앙의 표양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시: 10월 29일 오후 7시 30분
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문의: 분당성마태오성당(031-711-4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