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순 광주부시장, 구제역·AI 관련 시설 방문·점검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5/10/14 [16:56]

박덕순 광주부시장, 구제역·AI 관련 시설 방문·점검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5/10/14 [16:56]

[분당신문] 박덕순 광주 부시장은 14일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구제역 및 AI 관련시설 현장을 방문·점검하고 관계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광주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를 ‘구제역·AI 특별방역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

점검은 도척면 소재 한우농장과 서울우유 광주TMR 배합소(배합사료제조업)곤지암읍 소재 젖소농장 등 구제역과 관련 시설을 방문, 이어 곤지암읍 소재 다한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계란집하장과 산란계농장 등 AI 관련 시설을 점검했다.

박부시장은 “구제역의 그간 발생상황을 감안하면 농장 간 순환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축산 관계자에게 소독과 백신접종,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서 7건의 AI도 발생함에 따라 농가에서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정기적인 농장소독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통제 △AI 의심 가축 발견 즉시 신고(전화 1588-4060/9060) 등 철저한 방역활동을 펼칠 것을 요청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공무원, 농‧축협 직원 등 연 2천500여 명의 인력을 동원, 곤지암읍 열미리 소재에 거점소독시설을 영하며 소독필증을 발급하는 등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함으로써 지속적으로 구제역과 AI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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