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협회, 인공임신중절예방 순회공연

경기 서호중학교에서 ‘내일은 좋은 바람’ 무료 공연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5/10/25 [08:59]

인구보건협회, 인공임신중절예방 순회공연

경기 서호중학교에서 ‘내일은 좋은 바람’ 무료 공연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5/10/25 [08:59]

   
▲ 인구보건협회는 학생 스스로 생명존중에 대해 생각해보는 '내일은 좋은바람' 공연을 진행한다.
[분당신문] 인구보건협회 경기지회(본부장 박종렬)는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60분 동안 경기 서호중학교에서 생명존중 연극인 ‘내일은 좋은 바람’을 무료 공연한다.

교사, 여고생, 직장인, 주부 등 5명의 등장인물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중·고·대학생, 직장인, 주부를 대상으로 갑작스러운 임신과 현실적인 문제 사이에서 출산을 고민하던 주인공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은 뒤 출산을 결심한다는 내용이다.

연극은 주인공이 복잡한 상황들에 직면해서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여러 개의 장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준 높은 가족친화 메시지를 전달하기위해 인구보건협회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기획하였다.

특히, 사회자의 질문을 통해 학생들 간 토론이 연극전·후에 이루어지면서 학생 스스로 생명존중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일정은 10월 26일 경기 서호중학교, 10월 28일 서울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11월 2일 인천고잔고등학교, 11월 5일 충북여자고등학교, 11월 9일 한성여자중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순회공연과  10월 21일, 27일, 29일, 11월 23일, 24일 서울 대학로에 있는 드림시어터컴퍼니 전용극장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서호중학교 이희기 교장은 “생명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품성 교육이 숲 속의 아름다운 서호중학교에서 시작하여 모든 중학교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열정과 애정으로 가족 친화적 출산양육 환경조성을 위해 대국민 홍보·교육 사업을 수행하는 협회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인구보건협회 박종렬 본부장은 이희기 교장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미래의 부모가 될 청소년들에게 책임감 있는 행동과 관계형성이 중요한데 우리사회는 생명 경시 풍조로 인해 인공임신중절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처음으로 시도되는 ‘찾아가는 연극공연’을 통해  올바른 성문화가 조성되고, 인공임신중절예방 인식이 더욱 더 확산되어 생명존중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구보건협회는 앞으로도 그래왔듯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구사업과(031-256-4644) 또는 맘맘맘 경기 카페(http://cafe.naver.com/mammammamsuwon)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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