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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추행 관련 여론이 도마위에 올랐던 하남시보건소장이 중원보건소장으로 임명됐다.(하남 지역언론 보도내용) | ||
성남시는 정기 인사였던 11월 2일자가 아닌, 9일자로 중원보건소장을 하남시로 보내고, 하남시보건소장을 중원보건소장으로 임명하는 도시간 인사교류를 실시한 바 있다. 그런데 뒤늦게 중원보건소장으로 발령받은 A소장이 하남시에서 부적절한 처신으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고, 경찰의 수사까지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하남시 언론에 따르면 A보건소장은 2013년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직원들과 함께한 회식자리와 사무실에서 여직원을 상대로 성추행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 하남시 역시 올 2월 A보건소장에 대해 자체 조사를 별인 결과, 경기도인사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키로 결정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신분상 조치가 없어 공직 내부에서는 ‘고위직에서의 방해 작업 때문’이라는 후문까지 나돌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이런 사건에 대해 A보건소장은 “일체의 말을 할 수 없다”라고 대답한 것으로 전했다.
이로 인해 하남시에서는 보건소장 교체 여론이 비등했고, 이번에 엉뚱하게 성남시 중원보건소장과 자리를 맞바꾼 것이다. 이런 인사 교류로 인해 지역에서는 비리 공무원에 대해 ‘직위해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했던 이재명 성남시장이 다른 범죄도 아닌 성추행 논란이 있는 보건소장을 인사교류를 통해 받아들인 것에 대해 이해 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한편, 성남시 관계자는 “인사 교류이후 이런 사실을 알았고, 올 4월에 견책 처분을 받아 종결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추후 이런 일이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본인 관리 잘할 것을 주문한 상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