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 중요성 알려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살아있는 생물 교육의 장 마련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1/12/11 [15:59]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 중요성 알려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살아있는 생물 교육의 장 마련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1/12/11 [15:59]

   
▲ 국립생물자연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안연순)은 2012년 1월과 2월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위한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원관은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특화된 체험 위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전문 교육 강사에 의해 운영되며, 표본 관찰 및 제작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 교육내용과 연계됨으로써 자연스럽게 심화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의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크게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생물자원학교’와 초등학생과 부모님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상설 교육 프로그램들로 나뉘어 개설된다.

‘어린이 생물자원학교’ 프로그램은 생물·환경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생물다양성과 인간’, ‘멸종위기 조류 탐구’ 등 6개 프로그램을 3일 동안 진행한다.

3~4학년 반과 5~6학년 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1월 10일~12일까지 6기가, 1월 17일~19일까지 7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어린이 생물자원학교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국립생물자원관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어린이 생물자원학교’는 종일 참여가 가능한 방학 중 1월에 한 해 운영된다. 어린이생물자원학교 프로그램은 201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3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초등학생 및 가족 대상 프로그램은 개인 및 모둠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20여 가지 프로그램이 상설로 운영된다.

다양한 동물들의 나는 방식과 새들의 이동방법을 탐구하는 ‘나는 날 수 있어요’, 멸종위기 민물고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사라져가는 우리 생물:민물고기’, 생물이 만들어내는 신기한 물질을 탐구해 보는 ‘물 속에서 멋진 집을 짓는 날도래’, 7차 기획전과 연계한 ‘자원관 속 세포 이야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1월 프로그램과 2월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설 진행한다.(토요일 포함, 1월은 설 연휴 중 24일만 교육 실시)

세부 프로그램 및 교육일정은 국립생물자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2월 7일부터 21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컴퓨터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정해 2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초등학생 및 가족 대상 프로그램은 1월 프로그램의 경우 12월 15일부터, 2월 프로그램은 2012년 1월 15일부터 국립생물자원관 인터넷 홈페이지(www.nibr.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