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기자금 700억원 투입

업체당 최대 5억원 융자 지원…대출이자 중 1.8% 부담

길도현 기자 | 기사입력 2016/01/07 [14:00]

성남시, 중기자금 700억원 투입

업체당 최대 5억원 융자 지원…대출이자 중 1.8% 부담

길도현 기자 | 입력 : 2016/01/07 [14:00]

[분당신문] 성남시는 올해 700억원의 중소기업 육성 자금을 투입해 업체당 최대 5억원을 융자 지원하기로 했다. 따라서 중소기업은 연중 자금 소진 때까지 성남시와 협약 체결한 농협, 기업은행 등 10개 은행에서 융자받을 수 있다.

융자지원은 성남시가 기업체가 내야 할 융자금 대출이자 가운데 1.8%를 부담해주는 조건이다. 현재 성남시에 공장 등록·가동 중인 중소제조업체, 벤처기업,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등에는 운전자금을, 지식산업센터 분양 또는 구매 기업은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융자 기간은 3년이며, 1년 거치, 1~2년 균등 분할 상환하면 된다. 

성남시내 융자지원 희망 기업체는 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기업→중소기업지원)를 참조,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협약 체결된 은행에 내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