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화, 이상윤 새 사령탑 취임

새 코치 선임, 탄천운동장 미디어센터 취임식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1/12/14 [10:39]

충남일화, 이상윤 새 사령탑 취임

새 코치 선임, 탄천운동장 미디어센터 취임식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1/12/14 [10:39]

   
▲ 충남일화 여자축구단 새 사령탑에 이상윤 감독이 취임했다.
충남일화여자축구단(단장 박규남) 13일 제3대 감독으로 이상윤 前 부산 아이파크 코치를 선임하고 새 코치진, 선수단과 함께 탄천종합운동장 미디어센터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상윤 신임감독은 올해 42세로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0년부터 2000년까지 11시즌 동안 성남일화천마축구단에서 활약한 황금시대의 주역으로 1993년 프로축구 MVP, 1990년과 1998년에는 월드컵 대표선수로도 활약한 바 있다.  프랑스 리그앙 FC 로리앙과 부천 SK를 마지막으로 선수생활을 은퇴하였으며 은퇴 후에는 차범근 축구교실 코치, MBC ESPN해설위원을 거쳐 2010년 11월부터 부산 아이파크 코치로 재임해왔다.

취임사에서 이상윤 감독은 “충남일화축구단의 선수단과 코치진의 역량이 뛰어나 이번 겨울 조금만 집중해 노력한다면 리그 첫 우승의 기쁨도 꿈은 아니다.” 며 신임감독으로써의 자신감을 내비췄다.

또한 이상윤 감독과 함께 충남일화를 이끌어 갈 새로운 코치진으로는 윤수진 코치(29)와 송송이 GK코치(28)가 선임되었다. 윤수진 코치는 영진전문대와 숭민원더스를 거쳐 여자대표팀 코치와 영진전문대 감독을 지낸 바 있으며 송송이 GK 코치는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현대제철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영진전문대와 국가대표 U-12 상비군 GK코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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