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동 은서유치원생들, '사랑의 저금통' 기탁

아껴 모은 동전과 쌀로 불우한 이웃돕기에 나서...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1/12/19 [17:27]

태평동 은서유치원생들, '사랑의 저금통' 기탁

아껴 모은 동전과 쌀로 불우한 이웃돕기에 나서...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1/12/19 [17:27]

   
 
성남시 태평3동 3558번지에 위치한 은서유치원(원장 조남화)에서는 동네 어려운 독거노인과 불우한 이웃을 도와달라며 쌀과 양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였다.

이 성금은 은서유치원 125명의 어린이들이 각자 “사랑의 저금통” 동전 모으기 병을 직접 만들어 먹고 싶은 과자값을 한 푼 두 푼 아껴 모은 동전 482,300원, 쌀 250kg(10kg짜리 25포대), 양말 130컬레 등 총120만원에 이르는 동전과 물품을 동네 불우한 이웃에게 써  달라고 기증한 것이다.

12월 15일 은서유치원 지하에서 원생들 125명이 모인가운데 열린 “사랑을 나눠요” 전달식에서 태평3동장(김영배)은 어린 아이들이 소중하게 모은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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