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노인급식 '방사능 검사'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6/03/18 [16:40]

분당구, 노인급식 '방사능 검사'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6/03/18 [16:40]

[분당신문]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윤기천)는 결식의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노인의 식사 제공을 위한 경로식당에 납품되는 급식 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방사능 검사는 방사능 오염 식재료 사용에 대한 우려를 불식 시키고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여 노인 건강을 보호하고자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분당구 내 무료경로식당 5개소(분당노인종합복지관, 청솔마을, 한솔마을, 목련마을, 하얀마을 경로식당)로 농산물, 임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및 식품첨가물 등을 검사항목으로 실시하고 검사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위생검사 인증기관으로 선정하여 올해부터 전액 시비로 매년 4번씩 실시할 계획이다.

분당구청 관계자는 “경로식당에 납품되는 급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통해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맛있고 안전한 밥상을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방사능 검사 뿐만아니라 어르신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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