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여행지 ‘베스트 5’

타이페이, 오키나와, 항저우, 방콕, 하와이 등 이상적인 가족 여행지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6/05/02 [17:14]

5월 가정의 달, 여행지 ‘베스트 5’

타이페이, 오키나와, 항저우, 방콕, 하와이 등 이상적인 가족 여행지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6/05/02 [17:14]

[분당신문] 세계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www.skyscanner.co.kr)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떠날 수 있는 이상적인 가족 여행지 다섯 곳을 선정했다.

스카이스캐너가 실제 항공권 검색량을 반영해 선정한 최고의 가족 여행지 다섯 곳은 타이페이, 오키나와, 항저우, 방콕, 하와이로 가족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인기 여행지들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비행시간이 길지 않은 단거리 위주로 구성, 시차 적응에도 무리가 없어 부모님과 함께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스카이스캐너 선정 최고의 가족 여행지, 타이페이 전경이다.
대만 타이페이는 ‘팔방미인’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여행지로 다양한 연령층의 취향을 만족시킨다. 식도락 천국인 타이페이에서는 중국 각지의 요리는 물론, 대만 전통 요리와 퓨전 요리까지 모두 즐길 수 있고,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타이페이101’과 타이완의 옛 정취를 그대로 간직한 ‘지우펀’ 등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하다. 

보다 여유로운 가족 여행을 원한다면 미국 하와이와 일본 오키나와를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하와이를 대표하는 ‘와이키키 해변’에서 가족과 함께 석양을 즐길 수도 있고, ‘노스 쇼어’의 거친 파도 앞에서 통통한 새우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오키나와 역시 ‘동양의 하와이’라고 불릴 정도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오키나와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슈리성’, 대표 명소로 자리잡은 ‘푸른 동굴’ 등이 유명하며 인천에서 약 2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어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천사들의 도시로 알려져 있는 태국 방콕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자유여행지다. 패키지, 허니문, 골프 등 다양한 테마로 여행할 수 있고, 자연과 쇼핑이 잘 어우러져 있다. 특히, 태국 중앙을 흐르는 ‘짜오프라야강’은 ‘동양의 베니스’라고 불릴 만큼 이국적인 명소로 꼽힌다. 중국 항저우는 방콕에 비해 덜 알려져 있지만, 세계적인 기업 알리바바를 낳은 최첨단 도시다.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경치뿐 아니라, 현대적인 요소도 가미되어 있어 부모님과 함께 여행하기에 이상적인 여행지다. 

한편, 스카이스캐너는 5월 6일까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다섯 곳의 가족 여행지 중 희망지역을 선택해 온 가족이 함께 여행할 수 있는 ‘부모님과 세계를 스캔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5월 8일 어버이날(Parents’ Day)이 있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캠페인으로, 타이페이, 오키나와, 항저우, 방콕, 하와이로의 가족 여행을 지원한다.

다섯 곳의 후보 지역 중 원하는 여행지와 일정을 스카이스캐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캡처한 이후, 해당 지역의 포스트 아래 캡처 사진 첨부, 그리고 함께 여행하고 싶은 가족과 이유를 댓글로 응모해 참여할 수 있다.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두 곳의 포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각각 한 가족씩 선발, 총 두 가족에게 해당 여행지의 왕복항공권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8일 어버이날에 스카이스캐너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카이스캐너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SkyscannerKorea/)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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