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건강 체험박물관’ 개관

성남시노인보건센터 운영…중원보건소 내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6/05/19 [11:10]

‘뇌 건강 체험박물관’ 개관

성남시노인보건센터 운영…중원보건소 내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6/05/19 [11:10]

[분당신문] 성남시노인보건센터(센터장 나해리)는 전국 최초로 중원보건소에 뇌 건강에 관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뇌건강 체험박물관’마련, 지난 12일 개관했다.  

   
▲ 성남시노인보건센터 나해리(가운데) 센터장이 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라운딩을 하고 있다.
뇌건강 체험박물관은 382㎡ 규모로 콘텐츠 개발 비용 등 2억9천여만 원을 투입 ▲영역1· 뇌와 몸 ▲영역2·뇌와 인간 ▲영역3·뇌와 건강 ▲영역4·뇌와 지능 등 주제별 4개 전시 체험시설을 갖췄다.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건강한 두뇌를 만드는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동물과 인간의 뇌 비교, 치매 자가 검진, 기억력 퍼즐 맞추기, 두뇌 올림픽 등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뇌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에 관한 이해를 도우려고 노인보건센터 소속 간호사를 해설사로 두고 있다.

이날 개관식은 성남시노인보건센터 김덕현 총괄본부장이 ‘뇌건강 체험박물관’ 개관 경과보고를 한 후 나해리 성남시노인보건센터장의 환영사, 이재명 성남시장의 축사, 신상진 국회의원의 축하서한 대독 순으로 진행했다. 

2부는 테이프커팅식 후 뇌건강 체험박물관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했다. 3부는 특별강좌 ‘1.4킬로그램의 우주, 뇌’ 라는 주제로 정용(카이스트 공과대 바이오 및 뇌공학과)교수가 강좌를 가졌다.

이곳은 앞선 4월 4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해 최근 한달 간 700여 명이 이곳을 찾았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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