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혼비 소방대, 고등동 비닐하우스 화재 진압

긴급 출동 3분 만에 현장 도착... 신속한 대민지원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2/01/01 [02:17]

15혼비 소방대, 고등동 비닐하우스 화재 진압

긴급 출동 3분 만에 현장 도착... 신속한 대민지원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2/01/01 [02:17]

   
▲공둔 15비 혼성비행단 소방중대가 비닐하우스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공군 제15혼성비행단(이하 15혼비) 소방중대는 지난 27일(화) 비행단 인근 농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신고 접수 후 3분만에 현장에 도착하는 등 신속하고 안전하게 화재를 진화했다.

이날 화재는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대흥농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15혼비 소방대원 11명과 경화학 소방차 2대가 출동하여 단시간에 화재를 진압했다. 특히, 비행단 인근 민가임을 고려하더라도 화재 발생신고 접수 후 3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화재 진압에 나서며 신속한 대민지원이 이뤄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곧바로 화재 진화에 나선 15혼비 소방중대는 출동 약 30여분만에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

이번 화재로 비닐하우스와 살림가구 포함 약 330만원, 비닐하우스 1개동(성남소방서 추정 피해액 850만원)이 전소되었으나, 관·군 소방서의 빠른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에서 화재 진압을 지휘한 소방중대장 박재수 준위(부사관 83기)는 “화재 진압은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영공방위 지원을 위한 비행단 내 안전은 물론 지역 사회의 소방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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