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합창단 여름 특집 콘서트

세계적인 합창지휘자의 대부, 마에스트로 윤학원 지휘자와 함께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6/06/15 [16:00]

성남시립합창단 여름 특집 콘서트

세계적인 합창지휘자의 대부, 마에스트로 윤학원 지휘자와 함께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6/06/15 [16:00]

   
▲ 성남시립합창단 여름특집 콘서트가 열린다.
[분당신문] 1997년 벨기에에서 열린 IFCM 창립 15주년 기념 세계합창제와 음악의 도시 오스트리아 유로파 칸타타에서 3천여 명의 지휘자들로부터 세 번이나 기립박수를 받고, 2009년 ACDA컨벤션홀에서 미국합창연합회 50년 역사 이래 최초로 첫 곡에서 기립박수를 받은 세계합창계의 전설이자 직업세계의 1인자 윤학원 인천시립합창단 명예 예술감독과 함께하는 여름 특집 판타스틱 코랄의 세계로 떠나보자.

성남시립합창단은  KBS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지휘를 맡았던 김태원의 지휘 멘토이자 박칼린의 스승이기도한 합창계의 대부 윤학원 마에스트로의 지휘로  합창의 감동을 좋아하는 성남시민들을 위한 특별 여름 콘서트를 마련했다.

7월 1일 저녁 8시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만나게 될 이 번 연주회에서 합창을 통해 대한민국을 울리고 웃기며 가슴 벅찬 감동의 세계로 몰아넣었던 남격 청춘합창단이 주었던 깊은 감동의 여운을 다시 맛볼 수 있다. 

조명이 꺼진 캄캄한 어둠속에서 반짝이는 반딧불이 퍼포먼스와 함께 시작되는 ‘반딧불 매스’를 시작으로 테너 이준근 독창에 이어 한국인의 정서와 서정이 나물처럼 맛깔나게 버무려진 한국가곡의 무대로 1부가 마무리된다.

이어 2부에서는 음악회의 하이라이트는 교과서 속에서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 씩 접해 보았을 베토벤 ‘운명’, 포스터‘메기의 합창’, 모차르트 ‘터키 행진곡’, 비발디 ‘사계’, 멘델스존 ‘ 결혼 행진곡’, 차이코프스키 ‘ 백조의 호수’, 번스타인 ‘웨스트사이드 스토리’등 친근감과 추억의 달콤함이 살아나는 주옥같은 16곡의 애창명곡 클래식이 펼쳐진다.

엄마아빠들에게는 교복시대의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며 감상에 젖을 수 있는 시간이,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클래식 음악의 판타스틱한 추억을 선사할 멋진 음악 무대가 될 것이다. 

이외에도 독일 에어푸르트 국립오페라하우스의 주역 단원으로 활동한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석현수의 감동적인 목소리와, 6.25와 8월 광복의 의미를 일깨워 줄 마지막 피날레 무대인 한국 초연 박지훈 곡 ‘조국’은 나라가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일깨워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5세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티켓은 어른 1만5천원, 1만원, 5천원이며, 어린이 및 학생은 3천원이다.  

티켓구입처: 아이프라자(031-78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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