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종합사회복지관, ‘착한가게’ 캠페인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 않도록 가두행진 벌여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6/06/18 [14:30]

성남종합사회복지관, ‘착한가게’ 캠페인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 않도록 가두행진 벌여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6/06/18 [14:30]

   
▲ 성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착한가게 캠페인’을 진행했다.
[분당신문]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인수)에서는 18일 성남중원경찰서와 함께 청소년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착한가게 캠페인’을 진행했다.

성남복지관 아동권리위원회,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성일고 경찰동아리 등이 참여한 착한가게 캠페인은 청소년에게 술이나 담배, 락카, 본드 등 유해물질을 판매하지 않도록 가두행진을 벌였다.

참가 청소년들은 중원구의 금광동, 은행동에 있는 가게들을 다니며 ‘착한가게’를 섭외하는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총 30개의 가게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착한가게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성남종합사회복지관 박인수 관장은 “2014년부터 시작된 착한가게 캠페인은 성남지역에 슈퍼, 치킨집, 문구점 등의 착한가게를 섭외함으로써 매년 그 수를 늘리며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착한가게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자 목소리를 표출한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이 살기 좋은 성남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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