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6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대책’의 일환으로 ‘자율배식 시범사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율배식 시범사업은 참여 희망학교 공모를 통해 지난 6월부터 도내 24개 지역 46교에서 진행 중이며, 성남에서는 도촌초, 성남서초, 불곡중학교에서 참여하고 있다.
자율배식은 밥, 국, 반찬 등을 학교 실정에 따라 선택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배식 양을 스스로 선택하고 배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범학교에서는 학생 기호도를 조사해 학생들의 기호를 반영한 식단도 제공한다.
▲ 도촌초, 성남서초, 불곡중학교는 자율배식 시범학교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
경기도교육청 교육급식과 이형남 과장은 “학생 스스로 선택하고 배려하는 자율배식 운영을 통해 급식 만족도 향상과 올바른 식생활습관 형성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