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어르신 강좌 '책읽는 사랑방'

한글교실, 레크리에이션, 경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7/21 [11:11]

경로당 어르신 강좌 '책읽는 사랑방'

한글교실, 레크리에이션, 경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6/07/21 [11:11]

   
▲ 신흥3동 종합경로당 1층에 조성한 '책읽는 사랑방'에서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우고 있다.
[분당신문] 성남시 수정구(구청장 전형수) 신흥3동 종합경로당 1층에 조성한 '책읽는 사랑방'이 지역 어르신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책읽는 사랑방'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건물 내외벽에 벽화그리기, 도서 기증, 자원봉사자 등을 소개받아 각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현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매주 월요일 오후에 2시간씩 문예교실 ‘한글교실’,‘치매예방 레크리에이션’, ‘보이스피싱 대처 등 어르신 경제교육’, ‘원한사지 않는 소통법’등 어르신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만들어 가고 있다.  처음 10명으로 시작한 문예교실은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금세 20명으로 늘어나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수정구 노인복지팀 관계자는 “책읽는 사랑방이 경로당 유휴공간을 마을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는 모범적 사례가 되도록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타 유휴공간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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