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활개선 프로젝트 '500원의 희망선물'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삼성화재 공동 마련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7/27 [07:38]

장애인 생활개선 프로젝트 '500원의 희망선물'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삼성화재 공동 마련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6/07/27 [07:38]

   
▲ ‘500원의 희망선물’ 선정 입주패를 전달하고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이다.(사진제공: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분당신문]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의철)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삼성화재가 공동으로 마련한 장애인 생활환경개선 프로젝트 ‘500원의 희망선물’ (236‧237호) 입주식이 25일 삼성화재 성남지역단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은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가 보험계약시 건당 500원을 후원하는 방법으로 모금을 하였고,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이모(지체장애인 1급)씨를  ‘500원의 희망선물’에 추천했으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공사를 맡았다.

25일에 진행된 입주식은 공사 전후의 비교를 통한 개선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입주패 전달식을 가진 뒤, 공사가 마무리된 가정을 참석자들이 라운딩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 237호 입주자로 선정된 이모 씨 “리모델링 이전에는 문틈 사이로 벌레가 들어와 잠을 설치기도하고 휠체어를 이용하면서 (가구의 높이 때문에 손이 닿지 않아) 불편함을 많이 겪었다”며 “이렇게(시공을 한 후에) 집을 다시 와보니 집의 구조만 봐도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느껴져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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