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생활예술클럽들이 모인 사랑방문화클럽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사랑방문화클럽축제’를 지난 2012년부터 타 지역 생활예술클럽을 초청, 축제형 경연대회 ‘경기․인천 생활예술클럽한마당’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제10회 사랑방문화클럽축제’ 기간 중 ‘경기․인천 생활예술클럽한마당’에 참여할 생활예술클럽들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랑방문화클럽축제 10주년을 기념하고, 축제기간 중 성남시청 공원에서 진행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연계해 한층 더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 생활예술클럽을 초청, 축제형 경연대회로 열리는 ‘경기․인천 생활예술클럽한마당’. |
시청 서편 체육공원에 마련된 제3무대에서는 민요와 판소리, 풍물과 국악연주 등의 ‘국악무대’가 이어지고, 제4무대인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는 ‘밴드마당’으로 록 밴드의 공연이 출연진과 관객 모두가 하나 되는 열정적인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경기, 인천지역에서 문화예술을 전문 직업으로 하지 않는 3인 이상의 생활예술동호회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어린이 및 청소년, 다문화동호회 등 다양하고 폭넓은 생활예술클럽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생활예술클럽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생활예술 창작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2개 이상의 클럽이 장르연합공연으로 참여할 경우 특별 우대할 예정이다.
‘경기․인천 생활예술클럽한마당’에서 각 마당별 모범클럽으로 선정되면, 경기도지사상과 성남시장상,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상 등이 수여되고, 오는 10월 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6 전국생활문화제’에 경기․인천 대표로 추천된다.
접수기간은 8월 26일까지며,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snart.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sarang@snart.or.kr)이나 팩스(031-783-8120)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성남문화재단 문화기획부(031-783-8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