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에서 '친친음악축제'가 열리고 있다.

[분당신문]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에 위치한 단대공원 한성정에서 2일 ‘가족과 친해지고 이웃과 친해지는 산성동 친친(親親)음악회‘가 열렸다.

 '친친 축제‘는 맞벌이 가정 및 홀몸어르신 등과 같은 가구적 특성으로 인해 소통 및 문화적 혜택의 기회가 낮은 산성동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위해 산성동에 위치한 3개의 복지기관(수정노인종합복지관, 산성동복지회관, 산성종합사회복지관)이 연합해 기획한 것이다.

이 날 공연에서는 성남시립합창단, 크로스오버 뮤직라이브 ‘P.M‘의 공연, 어르신 난타, 어린이 댄스, 색소폰 등 다양한 그룹이 무대에 올랐다. 또한,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부스도 함께 진행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