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임시회와 정례회 총 92일 열린다

첫 임시회 2월 14일 개회 ... 후반기 의장단 구성 '초점'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01/20 [17:13]

성남시의회, 임시회와 정례회 총 92일 열린다

첫 임시회 2월 14일 개회 ... 후반기 의장단 구성 '초점'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01/20 [17:13]

   
▲ 성남시의회가 올해는 총 92일 동안의 회기를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해 7월에 열렸던 성남시의회 개원 20주년 기념식 장면이다.
성남시의회는 2012년도 7회에 걸친 임시회와 정례회를 개최하는 등 총 92일 동안 운영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첫 의회는 제183회 임시회로 2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열린다. 본회의(개회·폐회) 2일 동안에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있을 예정이며, 조례안 등 일반의안 심사(2일), 시정업무계획 청취(5일),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이 있을 예정이다. 
 
 제184회  임시회는 4월 11일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직후인 4월 17일부터 본회의를 비롯해 조례안 등 일반의안 심사가 총 4일 동안 열린다. 이어 제185회  임시회가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 동안 본회의와 조례안 등 일반의안 심사,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이 운영된다. 
 
새롭게 후반기 의회를 구성하는 제186회  임시회는 6월 25부터 27일까지 3일간 본회의로 구성된다. 첫 날 의장, 부의장 선거를 비롯해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구성, 상임위원장 및 특별위원장 선거가 각 하루씩 열린다.

후반기 시의회를 이끌 의장 선거에 대한 관심이 대상이다. 박권종(4선), 이영희(3선), 최윤길(3선) 의원 등 한나라당 3선 이상의 의원 중 누가 의장을 차지하느냐가 관건이다. 더불어 현 장대훈 의장의 재도전도 변수로 차지할 전망이다. 특히, 다수 석을 차지한 한나라당이 총선 이후 변화된 재편에 따라 민주당에 대한 상임위장 양보의 폭도 초미의 관심사다.
 
 
새로운 의회 집행부 구성과 함께 첫 시험무대로 펼쳐질 제187회 제1차 정례회가 7월 2일부터 17일까지 총 16일에 걸쳐 펼쳐진다. 본회의를 비롯해 시정질문, 조례안 등 일반의안 심사, 결산승인안 심사, 예비비지출승인 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어 제188회  임시회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본회의, 조례안 등 일반의안 심사로 이뤄진다. 제189회 임시회는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 동안 본회의, 조례안 등 일반의안 심사,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등이 있을 예정이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제190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31일 동안 열린다. 본회의, 시정질문, 조례안 등 일반의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2013년도 예산안 심사, 2013년도 수정예산안 심사,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결과 보고서 작성 및 채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과 더불어 2013년 시정을 미리 엿보는 시정연설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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