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한의사회는 '침ㆍ뜸의 평생교육원' 교육 승인 관련 대법원 판결을 규탄하는 한 목소리를 냈다. |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 극복이라는 범사회적 분위기와 더불어 성남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방난임지원사업’ 또한 향후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에, 이를 대비해 회원들의 자질 함양 및 난임 사업 참여기관 양성을 위해 기획한 것이다.
2014년 시민 참여 예산 사업으로 시작된 성남시 ‘한방난임지원사업’은 1개구 시범 사업으로 시작했지만 내년부터는 성남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따라서 한의사회는 본격적인 지원사업 이전에 총 3회에 걸쳐 세미나를 진행될 예정이며, 9월 21일과 27일은 동국대 김동일 교수가 한방 난임 사업과 난임 임상 진료에 대해, 10월 4일은 경희대 장준복 교수가 여성 난임 진료에 대해 강의한다.
21일 세미나에는 약 60여 명의 원장들이 참석해 열띤 수강 분위기를 보여주었으며, 세미나가 이후에는 "침ㆍ뜸의 평생교육원 교육 승인 관련 대법원 판결로 인해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가 성행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이는 곧 국민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회원들의 목소리를 담는 판결 규탄의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