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경찰이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시민 소통위주 활동 실시... 도내 41개 경찰서 중 '1위'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01/28 [13:32]

교통경찰이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시민 소통위주 활동 실시... 도내 41개 경찰서 중 '1위'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01/28 [13:32]

   
▲ 수정경찰서는 박찬흥 서장이 직접 나서 경찰 관계자에 대한 차량을 단속하는 '솔선수범' 행정을 이끌었다.
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찬흥)에서는  2012년도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사업에 발맞추어 직진 신호 우선, 비보호좌회전 및 점멸신호등 개선확대, 전통시장 주변 주말 및 공휴일 탄력적 주정차 허용확대 등의 시민 친화적 교통안전활동에 주력, 시민들의 소통위주 교통경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교통약자들에 대한 교통안전의식을 위해 어린이 노약자대상 유치원 및 경로당에 290회에 걸친 교통안전 순회교육 실시, 지역방송 신문을 통한 주기적인 홍보활동(31회), 개정된 도로교통법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지자체 및 민간단체(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와 합동으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및 교통법규지키기 등을 위한 매월 3회 이상, 길거리 켐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 신흥동 소재 이마트 앞에서 길거리 사진전 등을 개최하면서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또한 경찰은 시민대표들과 합동점검을 통해 불합리한 신호체계(4곳) 및 유턴구역, 비보호, 점멸신호등(19곳) 시설을 교통운영체계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수정로 소재 상인 송모씨는 “교통흐름이 빨라졌다”는 반응과 고등동에서 물류창고를 운영하고 있는 김모씨는 “불합리한 신호 때문에 원거리로 돌아가는 등 많은 불편을 해소시켜 주어 너무 편해졌다”고 말했고, 시흥동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강모씨는  “경찰서에서 스스로 시민들 편의를 위해 힘써주는데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이런 결과에 대해 수정경찰서는“ 다양한 교통안전활동으로 교통사망 사고 전년대비 20% 감소(15명 → 11명)되는 효과를 이뤘고, 여타 교통안전활동으로 경기도내 41개 경찰서 중 1위로 평가를 받은 바 있다”고 평가하면서  “올해는 연초부터 끊임 없는 현장점검을 통해 미흡한 시설개선은 물론, 아직도 교통의식이 부족하여 횡단보도 및 교차로 내 주정차, 끼어들기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과 고비난성 행위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이며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으로 시민불편이 최소화되고 안전한 도로교통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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