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연탄나눔’으로 소외계층에 연탄 1만1천장 지원해
 
[분당신문] 오는 5일 국제구호개발 NGO 성남월드휴먼브리지가 성남시 궁내동에서 ‘제2회 사랑의 연탄나눔’을 진행한다.

‘사랑의 연탄나눔’이란 성남월드휴먼브리지가 성남시 내 저소득·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연탄을 지원하는 나눔 사업으로, 지난 2월에는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내 10가정에게 구정선물과 함께 3천장의 연탄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기물티슈 몽드드, 만나교회가 후원으로 참여하여 8천장의 연탄과 30대의 연탄보일러·난로를 지원할 계획이며, 나누리병원과 지역사회 약 13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연탄을 배달한다.

성남월드휴먼브리지 정수 이사장은 “사랑의 연탄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1년 설립된 성남월드휴먼브리지는 사랑의 연탄나눔 외에도 취약계층 임신부를 지원하는 모아사랑 태교음악회,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위한 걷기축제, 사랑의 김장나눔, 사랑의 곳간, 해외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사업을 통해 나눔의 다리를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