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 문화학교, 수료식 개최

가야금, 풍물 등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 선보이는 자리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6/12/06 [22:24]

성남문화원 문화학교, 수료식 개최

가야금, 풍물 등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 선보이는 자리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6/12/06 [22:24]

   
▲ 2015년 풍물반에서 배운 오리뜰농악반의 공연 모습이다.
[분당신문]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 부설 성남문화학교(교장 서굉일) 2016년도 제21기 문화학교 수료식 및 졸업 작품 전시·발표회를 9일 오전 성남문화원 3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문화학교 제21기 수강생들은 가야금반을 비롯해 9개 강좌 16개 반에 200여 명이 입학하여 1년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날 발표회는 성남시립국악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수료식에서는 수료증과 표창장 수여, 졸업작품 발표회는 가야금반의 ‘가야금 산조’, 경기 민요반의 ‘태평가’와 ‘자진방아타령’, 한국 무용반 ‘기본 입춤’과 ‘소고춤’을 선보인다.

풍물반에서는 ‘웃다리 사물놀이’와 ‘삼도 사물놀이’, 판소리반은 ‘호남가’, 영어 문화반은 ‘River of Babylon', ’Da Doo Ron Ron’ 발표와 한문 서예반, 문인화반, 한글서예반 등은 67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성남문화학교는 1996년 개설돼 1999년 문화관광부로부터 문화학교로 지정됐으며, 지난 20년간 총 3천5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명실 공히 성남시민들의 평생 문화교육 기관으로 위상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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