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한의사 주치의사업 ‘매우 만족’

성남시한의사회 추진…금광동 10개 경로당 찾아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6/12/15 [18:14]

경로당 한의사 주치의사업 ‘매우 만족’

성남시한의사회 추진…금광동 10개 경로당 찾아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6/12/15 [18:14]

[분당신문] 성남시한의사회(회장 김효선)가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경로당 한의사 주치의사업’이 어르신들 만족도에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치의 사업은 성남시한의사회가 ‘경기도 노인복지기금 공모사업’에서 경로당주치의제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중원구노인회와 협약을 통해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중원구 금광동 10개소 경로당을 찾아가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중원구 금광동 경로당을 대상으로 주치의 사업을 펼친 한의사회가 14일 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한의사회는 10개소 경로당에 10명의 주치의와 간호사를 총 99회(한 곳당 10회) 파견해  총 1천447명의 어르신의 노인 건강증진 과제(치매, 중풍, 관절, 우울, 노인 양생) 강좌 및 건강상담, 진료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실태조사, 심혈관 지식 척도 검사와 더불어 주치의 사업의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함께 작성했다.

설문조사 내용은 세명대 고호연 교수팀이 통계 및 분석을 맡아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그 결과, 건강수준 인식척도, 건강 인식도, 건강 행태변화, 노인의 우울증 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만족도 조사에서는 10점 만점에서 평균 9.53점을 기록했다. 분아별로는 강좌 만족도는 9.46점, 의료봉사 만족도는 9.50점점, 지속 필요성은 9.76점을 타나내는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호응도를 보여 경로당 한의사주치의 사업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성남시한의사회를 14일 중원보건소 중강당에서 사업 결과보고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번 주치의 사업을 추진 기관인 경기도노인복지과 사업 담당자와 중원구보건소 관계자, 그리고 중원구노인회, 경로당 회장들, 성남시한의사회 회장 외 한의사 주치의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성남시한의사회 김효선 회장은“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목표로 하며, 통합의학적 관점으로 시행한 좋은 모델이며 호응도나 만족도도 기대 이상으로 높았다”라고 밝히면서 “보건소와 방문보건센터, 다른 직능단체와 협력해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협진해간다면 더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노인복지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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