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미디어센터 시민제작단, 최우수상 수상

시민영상 콘텐츠 부분… 다큐 ‘탄천의 주인은 누구인가?’

강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6/12/18 [19:24]

성남미디어센터 시민제작단, 최우수상 수상

시민영상 콘텐츠 부분… 다큐 ‘탄천의 주인은 누구인가?’

강성민 기자 | 입력 : 2016/12/18 [19:24]

[분당신문]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남미디어센터 시민제작단이 ‘한국영상문화제전 2016’ 시민영상 콘텐츠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영상미디어센터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한국영상문화제전 2016’은 지역미디어센터의 성과를 알리고, 시민제작자들과 지역 영상문화 관계자들을 위한 공유의 장으로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됐다.  

   
▲ 성남미디어센터 시민제작단이 ‘한국영상문화제전 2016’ 시민영상 콘텐츠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오른쪽부터 성남시민제작단 박은희, 윤혜선 제작단원, 김세훈 영화진흥위원장, 김웅식 제작단원)
한국영상문화제전에는 특별 섹션을 비롯해 3개의 섹션 ‘나, 그리고 마을’, ‘나, 그리고 당신’, ‘나, 그리고 세상’ 부문으로 나누어 본선 진출작 및 초청작 총 39편이 상영되었다. 시민영상 콘텐츠 콘테스트 부문은 지난 11월 4일부터 16일까지 지역 미디어센터와 연계(교육 및 동아리모임 등)되어 제작된 영상물이나 시민영상제작자 결과물을 대상으로 접수, 전국에서 총 312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본선 상영작 24편에 성남미디어센터 시민제작단의 <탄천의 주인은 누구인가>와 <기억할게 노란리본> 2편이 선정됐으며, 이 중 박은희, 윤혜선, 김웅식 제작단원이 참여한 <탄천의 주인은 누구인가>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탄천의 구석구석을 추적한 다큐멘터리 <탄천의 주인은 누구인가>는 탄천의 발원지부터 한강 합수지점까지를 찾아다니며 편의와 치수 중심의 하천 관리 문제를 지적하고, 탄천의 자연 본래의 모습을 찾아가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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