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성남행복아카데미…유창선 시사평론가

‘동굴 밖으로 나갈 용기가 있는가’ 주제 강연

김종환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7/01/06 [11:57]

올해 첫 성남행복아카데미…유창선 시사평론가

‘동굴 밖으로 나갈 용기가 있는가’ 주제 강연

김종환 객원기자 | 입력 : 2017/01/06 [11:57]

[분당신문] 성남행복아카데미 첫 초청자로 시사평론가 유창선 씨가 1월 12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동굴 밖으로 나갈 용기가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이 ‘이데아(이성적인 세계)’론을 펼치면서 국가 제7권에 쓴 ‘동물의 비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동굴 속에서 앞 벽에 비친 그림자만 진짜 세상으로 알고 사는 죄수와 뒤돌아 볼 겨를 없이 눈앞에 현실만 좇는 현대인을 교차 비유할 예정이다. 

유창선 평론가는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간경향 고정 칼럼니스트, 아프리카TV ‘유창선의 인문학 동행’ 방송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7 핫 이슈’, ‘정치의 재발견’,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등의 책을 펴냈다.

강연을 들으려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행사장(600석)으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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