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개화 시기에 떠나는 일본여행

여행박사, 봄에만 판매하는 벚꽃 한정판 출시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2/23 [10:39]

벚꽃 개화 시기에 떠나는 일본여행

여행박사, 봄에만 판매하는 벚꽃 한정판 출시

이미옥 기자 | 입력 : 2017/02/23 [10:39]

[분당신문] 여행박사가 다가올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떠나는 일본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3월 말부터 개화하는 도쿄와 후쿠오카, 오사카 그리고 5월부터 개화하는 홋카이도 등 지역별 자유 여행 상품과 패키지 여행 상품을 고루 구성했다.

저렴하게는 30만 원부터 높게는 150만 원대까지 다양하며, 상품 예약은 여행박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벚꽃 개화시기는 현지 기후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 벚꽃이 만개한 오사카성 전경.(사진제공: 여행박사)
벚꽃 여행의 성지로도 알려진 일본은 3월부터 5월 사이 각 지역에서 벚꽃이 만개해 봄에만 볼 수 있는 귀한 풍경을 자랑한다. 이 시기에 일본을 찾는다면 놓쳐서는 안 될 것이 바로 벚꽃 한정판이다.

벚꽃의 계절인 봄의 일본에서는 음료부터 주류까지 벚꽃 무늬의 한정판들이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어 이 제품들만 찾아다녀도 일본 여행의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에 여행박사가 모르고 가면 손해 알고 가면 배로 즐거운 일본 벚꽃여행을 위해 봄철에 떠나면 만날 수 있는 벚꽃 한정판 여행 상품을 출시한 것이다.

벚꽃 한정판 코카콜라는 봄을 앞두고 벚꽃을 테마로 한 코카콜라 신제품이다. 콜라병을 감싼 포장에 벚꽃 무늬를 넣은 제품으로 일본에서만 출시하고 있다. 250㎖ 용량으로 가격은 125엔(1천280원)이다.

일본 스타벅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벚꽃 시리즈도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음료는 ‘사쿠라 꽃 크림 라떼’와 ‘사쿠라 꽃 크림 프라푸치노 With 크리스피 소용돌이’이며 텀블러와 함께 컵과 핸들, 유리컵, 편의점 음료, 매장 음료, 카드 등도 새롭게 출시된다. 은은한 벚꽃 풍경은 물론 분홍빛으로 물들어 풍성하게 피어난 벚꽃 등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됐다.

아사히, 기린이치방 등 주류 업계가 벚꽃을 패키지에 입혀 봄의 정취를 표현한 한정 제품을 출시했다. 올해는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에 출시되었다.

여행박사는 벚꽃이 피는 봄에만 한시적으로만 판매될 예정이니 봄꽃 놀이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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