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장사업 90억 원 및 중앙시장 현대화 13억여 원 등 확보
▲ 김태년 국회의원 |
김태년 의원실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중앙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총사업비 313억7천400만 원(국비 188억 4천만 원, 지방비 125억3천400만원)에서 1차년도 사업비 총 150억 원 중 국비에 해당하는 90억 원(지방비 60억 원 부담)을 먼저 지원하고, 나머지 국비 잔액 98억 원은 내년도에 지원하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기청의 주차환경개선사업 선정은 통상 10~30억 원대 규모의 사업이 지원되는 관례에 비춰볼 때 상당히 이례적인 지원액수이다. 또한 김태년 국회의원은 중앙시장기능발전(현대화사업)으로 2017년 정부예산에서 국비 9억3천900만원과 2016년 4억 원을 포함하여 총 13억3천9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 중앙시장은 현대화사업을 통해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176개 점포가 입점하는 판매시설, 440대 규모의 주차장으로 변모한다. |
이에 따라 김태년 의원은 성남시와 수차례 대책협의를 통해 현대화사업과 주차장 조성사업을 이원화하여 이번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효과적 대책을 마련했으며,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김 의원의 노력으로 상당기간 지연됐던 중앙시장 현대화 및 주차장 조성사업은 국비 103억 원 확보를 시작으로 성남시 추경예산에 대응투자비 추가반영 등을 거쳐 오는 9월경 착공에 들어가 2019년 하반기에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 중앙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총사업비 313억7천400만 원 중 국비 188억4천만원, 지방비 125억3천400만원이 투여된다. |
김태년 국회의원은 “성남시와 중앙시장 상인회의 유기적 협력은 물론 중기청과 수차례 정책협의를 통해 중앙시장 현대화 및 주차장 조성사업이 착공에 들어갈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수정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년 의원은 전통시장도 화재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지난 2월 발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