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학장 조대현) 성남도제지원센터에서는 3월 31일 오전 본관 2층 회의실에서 2017년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원활한 업무 운영을 지원하고자 도제학교 협업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 2017년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원활한 업무 운영을 지원하고자 도제학교 협업기관 간담회가 열렸다. |
특성화고 재학생들의 경우 도제학교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맞춤형 기능인으로 성장하는 전문기술인력이 되고, 한 분야의 장인이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아울러, 기업은 신입사원 교육과 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인재를 미리 채용함으로써 전문 인력의 미스매치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2개의 사업단(양영디지털고 사업단, 평촌공고 사업단) 7개 특성화고등학교 도제학교(평촌공고, 부천공고, 군자공고, 양영디지털고, 경기자동차과학고, 성일정보고, 삼일상고) 부장교사와 프로그램 개발진, 서울허브도제지원센터 센터장, 성남도제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도제지원센터는 도제센터의 원활한 업무 지원과 기업과 학생들과의 산학관리 애로사항을 협업함으로써 앞으로 연계 될 P-Tech(기술융합형 고숙련 일학습병행제) 과정도 원활한 교육훈련이 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성남도제지원센터 이영석 센터장은 “일학습병행제가 학위중심의 진학보다는 능력중심의 사회로 성장해 나가는 여러 스펙트럼의 한 과정이 되길 바란다”면서 “학습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을 좀 더 세심히 살피고, 지역의 사업단에서는 학습근로자, 참여기업, 도제학교의 교육만족도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